드디어, 정해졌던 투표기한이 종료되었습니다. 과연 어느선수가 8월 한달동안 아주 뜨거운 성적을 보여주며 월간 MVP가 되었는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8월 KBO 리그 월간 MVP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각자의 뛰어난 성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투수부분에서는 김택연(두산), 네일(KIA), 원태인(삼성), 박상원(한화)가 있습니다.
- 김택연
김택연(두산 베어스)은 8월 동안 9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기록하며, 1점 차 상황에서 4세이브를 성공시켰고, 고졸 신인으로서 18년 만에 최다 세이브 기록인 16세이브를 경신하며 팀의 마무리로서 강심장을 보여줬습니다.
- 제임스 네일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은 8월 동안 3승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0.70으로 1위를 차지했고, 16이닝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으며, 부상 중에도 5이닝 무실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 원태인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8월동안 4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평균 WHIP가 0.74로 해당부분 1위를 달성했습니다. 5경기동안 평균 96구를 투구하면서도 사사구가 단1개에 그치며 압도적인 투구를 자랑했습니다.
- 박상원
박상원(한화이글스)은 8월동안 14경기에 등판하며 15이닝을 소화하는동안 평균자책점 "0"으로 한화의 필승조의 한축을 담당하며 미스터 제로라고도 불렸습니다.
야수부분에는 오스틴 딘(LG), 김민혁(KT), 손호영(롯데), 구자욱(삼성)이 있었습니다.
- 오스틴 딘
오스틴 딘(LG 트윈스)은 홈런 9개(공동1위), 타점35개 (1위), 타율0.367로 장타율 0.745(1위), OPS 1.160(1위)로 거의 오스틴 선수의 달이라고 할정도였는데요. 뿐만아니라 구단 외국인 타자 최초로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김민혁
김민혁(KT 위즈)은 8월 동안 타율 0.488과 40안타로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출루율 0.532로 유일하게 5할 이상을 기록했고, 25경기 중 13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 손호영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은 8월 동안 타율 0.400(2위), 8개의 홈런, 장타율 0.716(2위), OPS 1.130(3위)을 기록했으며, 38안타(2위)로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 구자욱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8월 동안 타율 0.393(3위), 장타율 0.655(4위), OPS 1.140(2위)를 기록했으며, 볼넷 15개로 출루율 0.485를 달성했습니다.
결과는....!!!
2024년 8월 KBO 리그 월간 MVP는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오스틴은 기자단 투표 12표, 팬 투표 89,233표를 얻어 총점 29.06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스틴은 LG 선수로는 2023년 5월 박동원 이후 약 1년만의 수상이며, LG 외국인 타자로는 2019년 9월 페게로 이후 약 5년만의 월간 MVP 선정이다.
투표결과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기자단 50%와 팬투표 50%를 합친결과다 보니, 네일선수가 압도적인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KBO 기자단에서 단 3표에 그치며 해당부분 12표를 오스틴선수가 팬투표의 열세를 딛고 최종 8월MVP로 선정되어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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